신장이 망가지기 전 나타나는 증상
우리 몸에서 차지 하는 체중의 약 0.4% 밖에 되지 않지만 고장이 나면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 장기가 있는데 바로 신장입니다. 신장이 망가지기 전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의 위치, 기능
신장의 위치는 배의 등쪽에 2개가 있으며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이 주된 기능인데 사람이 하루에 신장에서 여과되는 혈액량이 무려 180L 정도가 되며 이 중 대부분은 재흡수되고 몸 밖으로 나가는 소변량은 1~2L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혈액이 여과 되기에 고장이 나면 혈액 투석을 받거나 신장이식까지 가야 하나 봅니다.
콩팥의 기능에는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생체 항상성 유지 기능, 혈압 유지, 빈혈 교정 및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 내분비 기능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중요한 장기인 신장이 망가지기 전 나타나는 증상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장이 망가지기전 나타나는 신호, 증상
소변이 탁하거나 거품이 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보면 변기에 거품이 많은데 이것이 1분이 지나도록 없어지지 않고 소변 색깔도 탁하다면 시잔(콩팥)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만성피로
아무리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해도 무기력하고 만성피로도 신장이 망가지기 전 나타나는 신호인데 신장이 망가지면 혈액속에 적혈구가 부족하게 되고 산소도 부족해 지므로 몸 속에 독소가 쌓이게 되어 몸은 점점 피곤해지는 것입니다.
몸에 붓기가 일어난다.
몸이 붓는 부종은 여러 원인이 있지만 가장 주요한 원인은 바로 신장기능저하로 인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몸의 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역할을 신장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소변 생성에 문제가 생기고 수분이 몸에서 잘 빠져나가기 못하고 나트륨 저류 증상이 나타나서 몸이 붓는 것입니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구토
신장기능이 약 90% 정도로 극도로 그 기능을 상실하면 입맛이 없어지고,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제 때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을 억지로 내 보내려고 하면서 헛구역질 같은 구토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 가려움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면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나는데 주로 등이 가장 가려우며 가슴, 얼굴 순서로 가려운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땀 분비가 줄어 들어 피부표면이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출혈 발생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코피가 자주 나며 멍이 빈번하게 들거나 한 번 피가 날 때 잘 멈추지 않거나 출혈이 자주 발생한다면 역시나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0) | 2022.04.21 |
---|---|
아침 등산이 좋은 이유 5가지 (0) | 2022.01.04 |
기관지에 좋은 음식_가래나무 수액 (0) | 2022.01.03 |